봄꽃이 물러나고 연합 초록빛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희망가평, 행복 가평을 앞당겨 가는데 공직역량을 결집하기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가평군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25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5월 월례조회를 갖고 관광‧문화‧스포츠도시로서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상큼하고 안전한 지역을 이뤄 가는데 군정역량을 결집시켜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 군수는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가족들을 위한 기념일과 휴일이 많고 날씨 또한 따뜻해 나들이가 많은 만큼 어린이보호 및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당부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하는 농번기에 맞춰 영농지원 및 지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도 꼼꼼히 살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눈 한편 현장 확인 행정을 가일층 강화해 관광객과 여행객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화 소비 공간을 넓혀 내수경기 진작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높아가는 북한위협에 대비한 근무기강 확립과 사이버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군정 발전 및 효행 실적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산인의 권익증대와 해행수산발전에 기여해온 어업인 김지용, 조도현 씨를 비롯해 남다른 봉사와 선행으로 도․군정 발전에 기여해 온 가평읍 이선영 씨, 성락빈 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신기문 부사관 등이 해양수산부장관 및 도지사․군수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군정 발전에 노력해온 서승권, 이세영, 박윤정 씨가 자랑스런 공무원 표창을 수상했고 세정과는 가평군을 대표해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시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어 가평군장애인복지관 김영자 관장으로부터 한 시간에 걸쳐 장애인인식 개선교육이 진행돼 장애인의 차별과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