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 시「우수 보육교사 표창」을 실시했다.

시는 고된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를 모범적으로 돌보고 있는 보육교사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하여 올해 3월부터 매월 우수 보육교사 2명에게 시장상 표창을 하고 있다. 선정은 공고를 통해 소속 어린이집 원장의 추천을 받아 근무경력과, 근속경력, 보육사업 발전 기여도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이번에 수상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근무한 결과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되니 감사하고, 원장님의 추천으로 받은 거라 더 의미가 있는 거 같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축하하기 위해 참석 한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사들의 경우 표창 수상의 기회가 적은데 시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어 고생하는 선생님에게 선물을 준 거 같아 기분이 좋고 다른 교사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교사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영유아에게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