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에서는 지난 4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감안전도 향상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民·警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고양국제꽃박람회’(4. 29 ~ 5. 15, 17일간)는 관람인원이 12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의 화훼박람회로, 매년 5월 가정의 달, 특히 어린이 날 전·후에 가족과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많이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곳에서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경찰관계자는 밝혔다.

 

이 날 캠페인에는 서범수 청장을 비롯한 경찰과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협력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행사장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경기북부지역이 매우 안전한 곳임을 설명하면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전단지와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4대악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또한 경찰을 상징하는 친근한 캐릭터인 포돌이·포순이 인형들도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아이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등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였다.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 민·경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