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경제위기 극복과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2010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하며 시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오늘부터 22일까지(10일간) 참여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4인가구 1,635,709원)이하이면서 세대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차상위계층”과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외국인(외국인등록자)” 등 이며 심사 및 선발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30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연속 3단계이상 참여자, 신청서 기재 미흡.구비서류 미제출자, 최저생계비 또는 세대재산 기준 초과자, 근로능력 미달자 등은 배제 대상이다.

올해의 희망근로사업은 18억원의 사업비로 3월~6월까지 4개월간 슬레이트 지붕개량 서민밀집지역 환경개선 취약계층 주택개선, 경로당 등 복지시설 개보수, 동네마당 조성 영세기업 밀집지역 개선 소기업 취업지원 등 7대 친서민생산적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희망근로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과 관내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정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포천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