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일으킨 60대가 경찰에 검거 구속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20분경 동두천시 지행로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68%의 음주 만취 상태로 포터차량을 운전해 차량 4대를 충격하고 운전자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3명에게 경상을 입힌 K(61)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과거에 음주전과가 3회 있음에도 불구, 다시 술을 마시고 핸들을 잡아 인명피해까지 유발시키는 대형사고를 일으킨 혐의다.

경찰은 '음주전력자의 음주운전 사망 사고 야기 사안'에 대해 피의차량을 몰수 하라는 지침에 의거, 피의차량 임의제출 받아 압수 조치 한 후 위탁보관하는 한편, 피의자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