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연천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훈련총괄 조정 및 전체회의(2차)를 가졌다.

 

연천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연천군, 소방서, 경찰서,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재난대응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등 10개 단체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통일부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대형화재에 의한 건물붕괴 및 유해가스 발생 가상 상황에 대한 훈련 시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 됐다.

 

또 훈련시나리오, 인력, 장비 등 준비사항, 세부훈련 진행방향 등 훈련 전반에 대하여 각 유관 기관별로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대형화재사고 발생 대응 훈련은 오는 16일 도상지휘훈련을 실시하고 5월17일 오후 14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현장지휘훈련을 22개 기관ㆍ단체 등이 참여하여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윤종훈 안전행정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지역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