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3일 경기도 내 18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천시, 광명시, 광주시, 군포시, 김포시, 부천시, 성남시, 시흥시, 안성시, 안양시, 여주시,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이천시, 평택시, 하남시, 화성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법무부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순덕센터장,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 정기조센터장, 경기도 내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26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가족부의 주요한 정책사업인 CYS-Net(지역사회안전망, Community Youth Safety-Net)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 내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여 위기청소년의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순덕센터장은 ‘비행, 학대, 학업중단 등 위기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조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원활한 협조체제가 구축되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각 기관은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개발, 청소년의 학업중단 및 비행예방, 학교밖청소년지원을 위한 발굴․연계, 청소년상담 프로그램 관련 정보 및 자료의 교환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