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 청장 서범수 )은 안보치안과 군‧경 협력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경기북부지역 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경기북부지역 내 소재하는 군부대를 대상으로 9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지난 13일 양주시 소재 육군 26사단 간부와 병사 180여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군장교출신 등 군에 대한 이해와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춘 경찰관 전문강사가 군부대를 방문하여 △ 보이스피싱, 인터넷 범죄 등 신종범죄 피해 예방△ 대테러 및 보안 관련 최신정보 △데이트폭력‧성범죄·교통관련범죄 등에 대한 특별법률 및 경찰시책 등을 설명하고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내실 있게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군부대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군인의 범죄예방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범죄와 안보에 관한 상호소통을 통해 지역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군·경 협력체제를 강화하는데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