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은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하여 재가장애인 30가정에 따뜻한 죽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내 자원개발 및 연계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남양주 도농동에 위치한 참치횟집 ‘대왕참치(실장 추성철)’의 죽 나눔을 통해 이루어졌다.

 

대왕참치의 죽 나눔은 직접 조리 및 포장되어 매월 셋째주 재가장애인 30가정으로 활동보조인과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이달 18일 첫 시행됐다. 특히, 재가장애인 30가정은 복지관의 정기적 방문을 통해 상담이 이루어진 가정으로 위기가정을 포함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대왕참치’ 추성철 실장은 “복지관과의 인연은 조리봉사단의 봉사활동을 통해 처음 시작됐다. 복지관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죽 한 그릇으로 장애인 이웃에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관심이 실천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이웃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최승철 관장은 “제한된 예산안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복지관 실정상 지역사회 내 인적자원 연계를 통한 자원관리는 사업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대왕참치 추성철 실장님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후원해주신 맛있는 죽은 재가장애인 가정에도 큰 기쁨과 행복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사봉조리봉사단(이웃을 사랑하는 봉사단)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음식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적은 예산으로 운영되는 소규모시설의 특성상 이사봉조리봉사단의 요리재능기부를 통해 맛있는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