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사무소(면장 최익규)는 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월중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질병 예찰 등 각 마을별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각 리별로 구제역 확산 예방을 위한 홍보 안내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지침을 시달했다.

또한 2010년 면정 주요업무계획을 배부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 및 편의시책의 추진방향과 실행 계획을 설명해 연간 면정업무의 주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편,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새로이 선출된 가채3리(이장 이우숙) 및 기지5리(이장 박청자)와 임기 만료에 따라 교체되는 심곡2리(이장 유수길), 삼성당1리(이장 최연순)의 이장들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특히 새로 선출된 가채3리와 기지5리의 경우 모두 여성이 이장으로 선출돼 섬세하고 활달한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최익규 신북면장은 이날 오후 2시에는 긴급 단체장 회의를 소집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각 마을별 방역 및 질병 예찰활동에 적극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