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오는 5월 21일 토요일, 서울국유림관리소 청사 내 삼태기 숲에서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숲해설 시연회 및 숲해설 교구 전시회를 개최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07년부터 지속적인 산림교육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 시연회에는 관내 도시숲 4개소에서 활동 중인 서울국유림관리소 소속 숲교육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아온 재주를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다.

성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숲해설을 진행하고 주민 의견을 통해 앞으로 서울관리소의 숲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개선점을 공유하였으며, 숲해설 교구를 전시하고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숲해설 기법과 교구개발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숲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