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5월 21일 서울시 성북구 서울국유림관리소 청사숲과 홍릉숲에서 개최되는 걷기행사에 지역주민과 예비 숲해설가를 대상으로 새로 시행되는 산림복지분야 정책 중 수혜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제도와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제 관련 정책에 대한 안내부스 운영 및 설명회를 열였다고 밝혔다.
 
5월 3째주 토요일, 홍릉숲 걷기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최근 새로 제정된「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산림복지분야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정책 홍보를 위하여 정책안내 부스 3개소를 운영하였다.

특히,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등이 산림복지시설을 쉽게 이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여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통하여 자연휴양림이나,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 산림복지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제도가 산림복지분야에서 도입된 것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이용절차, 신청방법 등에 관한 설명 리플릿도 배부하였다.
  
이날 또한, 예비 숲해설가로 활동을 희망하는 서울지역 산림복지서비스분야 교육생을 상대로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민간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시범운영하는「천보산 유아숲체험원 위탁사업」추진사항과 산림복지전문업 등록 절차 및 향후 정책의 집행방향 등을 공유하는 설명회도 함께 개최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원동복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도권의 특성을 감안한 산림복지서비스 수혜자를 중심으로 맞춤형 산림정책 및 규제설명회를 개최하여 쌍방향 정책 실현 및 소통을 강화하여 보다 질높은 산림정책 집행에 부단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