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 청장 서범수 )은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실시중인 1과1공원 담당관리제를 활성화하고자 26일 오전 생활안전과 주관으로 시‧군, 교육청, 복지시설 등 관련기관 및 민간협력단체원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부터 시행중인 1과1공원 담당관리제는 지방청과 경찰서 각 과별로 공원을 1개씩 전담하여 관리하며 시설물 점검 및 개선통보, 노숙인‧주취자 관리, 비행청소년 선도 등 치안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협력이 필요한 시‧군 공원관리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교육청 학습지원 담당 공무원, 노숙인 재활지원 복지시설 담당자,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등과 함께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회의에서 전체 공원에 CCTV 설치 및 관리, 공원내 음주행위를 금지하는 조례제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안전을 위해 공원내 화장실에 비상벨을 조속히 설치토록 하고자 협의를 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