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우리시 농산물(시설채소)의 출하현황 사례조사와 더불어 유통·판매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견학을 했다.

 

포천시의회 정종근의장을 포함한 6명의 의원과 시설채소연합·연구회(회장 양종문)등 5명이 함께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진행되는 경매현장을 체험하고, 농수산물의 품질과 가격을 비교했다. 또한, 포천시에서 생산되어 판매 중인 농산물을 찾아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근 의장은 "이번 도매시장 견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현장 지식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농산물에 좀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포천시 시설채소는 실파 69%, 얼갈이 46%, 시금치 25%, 열무 28% 등 높은 점유율로 우리시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