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권 의정부경찰서장은 1일 2층 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묻지마 살인사건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여성이 안심하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의정부경찰은 여성범죄 대응 특별 치안활동을 실시하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여성대상  범죄 취약장소요인 파악 및 문제 해결 지향적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취약요인에 대해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여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논의를 실시하였다. 

 

이 날 회의는 검거 위주가 아닌 여성대상 범죄의 사전 차단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을 확대 운영하고 CPTED(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를 통하여 범죄 취약지 환경을 개선, 여성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부분을 사전 차단하고 또한 지역 반상회, 통장협의회 등을  통하여 시민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불안감 요소를 찾아 없애고,  인터넷 맘까페등과 협의하여 신고코너를 만드는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안심 특별대책에 맞춰 신변 등 위해 우려가 있는 여성에게 ‘스마트워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김성권 경찰서장은 ‘의정부경찰서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의정부시민이 더욱더 안심하며 살수있는 여성안전 치안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