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농협은행동두천시지부(지부장 박한)와 협력사업으로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일(수) 14:00에 상패동 농협 경제사업소에서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채소파종기 등 농업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농기계 11종 46대를 46명에게 전달하였으며, 동두천시 80백만 원, 농협은행 및 동두천농협 125백만 원, 자부담 162백만 원으로 구입하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사짓기 어려운 환경에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조금이나마 농업인들의 짐을 덜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농업경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한 농협시지부장도 “농기계 구입 보조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 열심히 농사 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했던 한 농민은 “기계 없이 농사를 지으려니 너무 힘들었는데 이번에 채소운반차를 보조 받아 구입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며
“허리가 안좋아 고생했는데 이제는 걱정거리 하나가 줄어서 귀가하는 발걸음이 가벼울 거라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