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6월 3일 KBS 탤런트 극회 춘계야유회를 포천 베어스타운에 유치 및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BS탤런트극회에서 주관하고, 포천시,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포천축산업협동조합, 베어스타운에서 협찬했고, KBS탤런트극회 200여명이 참석해 회원 간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매결연기관인 포천시의 주요 간부공무원과 친교의 시간을 통해 포천의 발전상, 주요 관광지, 특산품 등을 자연스레 소개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KBS탤런트극회 유승봉 회장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포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극회의 춘계야유회를 자매결연 기관인 포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포천에 오는 동안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및 43번국도 확장 공사구간들을 보며 포천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점을 감명 깊게 느꼈다며, 이런 포천의 발전상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이번 춘계야유회 행사를 통해 KBS극회 회원뿐만 아니라 KBS 프로그램 제작진 및 대중에게 포천의 발전상, 관광지, 특산품 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S탤런트극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상호간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탤런트극회는 지난 2011년 7월 포천시와 자매결연 협정 체결 후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 철도 유치 서명운동 전개, 관내 고등학교 연극 수업 강의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포천 대외홍보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