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은 동국대, 경기도와 공동으로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경계에서 새로운 평화를 모색하는 학술회의를 10일부터 이틀 동안 신한대 제1캠퍼스 에벤에셀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과 동국대 DMZ평화센터이 주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분단과 갈등의 위험한 평화: DMZ 남북군사충돌과 경계의 평화’이다.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 최완규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장은 ‘경계와 평화’를 주제로 제1세션을,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연구소장은‘DMZ의 위험한 평화’를 주제로 제2세션을 주관한다. 제3세션은 박순성 동국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한반도 신 냉전과 DMZ : 새로운 평화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로 발표와 토론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경기도와 DMZ,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각 세션의 발제자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제1세션

 

△국경에 대한 국제정치학적 접근(최위정·금강대) △경계와 탈경계의 변증법 : 센카쿠(댜오위다오) : 국경의 섬에서의 교량론과 장벽론(진필수·서울대) △경계와 탈 경계의 변증법 : 북아일랜드(윤철기·서울교대) △경계와 탈 경계의 변증법 : 이동과 단절의 키프로스(조상현·군사연구소) △토론자 : 송영훈(강원대) 장용석(서울대) 남영호(신한대) 서보혁(서울대)

 

◆제2세션

 

△중무장지대의 비무장 민간인들 : 경기도 민통선마을(김일한·동국대) △중무장지대가 된 완충 지대 1(동아일보) : DMZ군사충돌사례(박형준·동국대) △중무장지대가 된 완충지대 2(동아&로동신문) : DMZ군사충돌 사례(김용현 이창희·동국대) △경기도 접경지의 평화적 활용(최용환·경기 연구원) △토론자 : 윤보영(동국대) 권양주(국방연구원) 김계동(연세대) 강정원(신한대)

 

◆제3세션(라운드 테이블)

 

△‘한반도 신 냉전과 DMZ : 새로운 평화는 가능한가’

 

◆현안 논의

 

△ ‘경기도와 DMZ, 현실과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