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슬로라이프 미식(美食)관광 플랫폼 조성”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최대 100억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시즌3(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방식의 혁신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월 총 42개 사업이 응모됐으며 현장심사와 예비심사를 거쳤다.

 

6월 8일 진행된 예비심사에는 일자리, 문화관광, 지역개발, 지역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20명이 총 23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본선진출 대상 총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슬로라이프 미식관광 플랫폼 조성사업은 남양주시 조안면을 중심으로 생태, 지역, 미식자원을 융합한 신개념의 관광 비즈니스 모델로 미식관광 체험관(미식관광 랜드마크), 슬로라이프 플랫폼(생태형 이동관광), 푸드스타트업 스쿨(미식전문직업학교), 슬로라이프 공유부엌(맞춤형 일자리)의 4대 핵심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최종 본심사에서 세계적인 미식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본 사업이 추진되면 남양주시는 537명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북한강 문화관광 코리더로서, 슬로라이프국제대회 개최도시로서 2020년 5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22번째 미식도시로 도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