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기습적인 폭설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가 지난 14일 '사랑의 눈치우기 운동'에 앞장서고 나섰다.

협의회는 최근 폭설에 이은 한파로 골목길이 미끄러워 시민들의 통행 불편 및 낙상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자 회원들을 중심으로 눈치우기 운동을 전개 하였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회원 200여명은 오전 10시 의정부 서부역광장에 집결하여 2개팀으로 나누어 보건소 맞은편 달님어린이공원 및 의정부의료원 근처 골목길 등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

의정부시협의회는 500여명의 회원들이 기초질서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 불법광고물 정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