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부담을 겪는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함으로써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민관이 소통·협업하는 제2회 의정부시 규제개혁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인 및 소상공인, 전문가, 학생, 주민 등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과제는 시민이 소규모 가게·창업·대중교통·생활체육 등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게 되는 모든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다.

참가자는 공모기간 내에 의정부시 홈페이지, 시청 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 우편 또는 FAX, E-mail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규제개선 과제는 적정성(20), 노력도(20), 효과성(20), 만족도(20), 실현가능성(20) 등 심사기준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하며, 심사결과 우수한 과제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9명 각 10만원)을 지급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규제개혁 시민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게 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생활분야까지 규제개혁 범위를 확대하여 수요자 맞춤형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민·관이 소통·협업하는 규제개혁을 지속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에 시민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중금오지구단위계획(출입문 및 경사지붕) 개선과제’ 등 6건을 발굴하여 현재 4건을 개선하였으며, ‘용현산업단지 내 문화재 현상변경 완화’등 2건의 과제는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