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정확한 군사특기를 부여하기 위해 징병검사 시 병역의무자의 학력, 전공학과, 자격사항 등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징병검사 시 적성분류는 사회에서 쌓은 개인의 경력 등을 군사특기와 연계해 해당분야에 복무하게 하여 자기계발 도모 및 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적성을 부여한다.

 

적성은 건축토목, 중장비 운전, 전기, 전자통신전산, 요리 등 12개로 구분되며, 본인이 작성한 신상명세서 상의 경력과 자격.면허,전공학과 등을 종합하여 전산으로 자동 부여하고 있으며,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사람도 자격,면허,학력, 경력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해당 지방병무청에 적성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적성 분류는 군 복무기간 동안 병역의무자의 군 복무분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군사특기의 정확한 부여를 위해 자료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