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총 사업비 7천6백4십만원을 들여 시에서 근무할 청년 인턴십을 15명 채용한다고 밝혔다.

청년 인턴십은 공무원의 사무를 보조하는 것으로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의 신분으로 금년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채용은 만34세 이하(7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미취업자,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공고, 농고 등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가능), 남자인 경우 병역의무를 필한 자 또는 면제자, 채용분야별 자격 요건을 갖추자 등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월20일부터 1월22일까지 3일간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응시원서, 자기소개서와 주민등록초본, 최종학력증명서, 자격증사본, 경력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해당자에 한함) 등의 접수서류는 면접심사에 제출하여야 한다.

심사는 1.2차로 나누어 시행되며 1차 심사는 서류전형으로 1월 25일에 서류전형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2차 심사인 면접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시행 할 예정이다. 면접시험 이후 최종 합격자는 1월 29일 시 홈페이지에 합격자 및 서류제출 일정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합격된 자는 주 4일 주30시간 근무와 월평균 700천원이 지급되고, 건강보험 및 고용보험 등 4대 보험도 가입되어 근로자의 지위를 받으며, 단 인턴십에 참여로 인해 공무원 특채나 가점부여 등의 혜택은 없으며 인턴십으로 종료하게 된다.

채용관련 문의는 양주시청 총무과 시정 팀 (031-820-2144)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