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김성권)는 21일 의정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의정부시장, 시의회장, 교육청장, 소방서장등 지역 치안협의회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 강화 및 여성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치안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여성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에 대한 등산로 안전폴리스를 구성․운용하고 취약지역에 CCTV를 확충하는 한편 기존 CCTV를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기로 논의하였다.

 

또한 학원밀집 지역 및 가출청소년에 대한 차안대책과 테러방지법 시행에 따른 유관기관 공조방법등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유관기관들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치안 강화를 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시로 만들어 가는데 전 참석자가 뜻을 함께 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여러 강력 사건 등을 조기에 검거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치안이 안정되지 않으면 모든 정책이 의미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의정부   지역치안에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논의된 사안에 대하여 적극 검토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에 김성권 의정부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 보호와 의정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및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며 유관기관과 협력단체의 지원과 관심이 있을 때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