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 교통범죄수사팀에서는 도심 소음을 유발시키고 상대 운전자에게 불편을 주는 HID헤드램프 장착 차량 등 불법구조변경 차량을 집중단속하였다.

 

경기북부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합동으로 굉음을 유발하는 불법소음기 부착한 박모씨(32세,남), HID전조등을 무단으로 장착한 조모씨(37세,남), 불법구조변경한 자동차 수리업주 김모씨(40세, 남) 등 42명을  불구속 수사 중에 있다.

 

이번 단속은 구조변경한 차량을 이용하여 폭주 레이싱에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경기북부청 교통범죄수사팀은 1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주기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속된 운전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이하 벌금, 업주는 2년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