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지난해 실시한 대규모 재난대비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2008년에 이어 2번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최고의 긴급구조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은 대통령 및 행정안전부장관 표창도 수여 받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2009년 5월 11일 오후 3시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학교에서 소방·군·경찰 등 50개 기관 단체 관계자 등 899명이 참석해 시작했으며 시․도 재난단계를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 및 테러를 가정해 신고를 받고 119 현장지휘대가 출동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근 군․경찰관서 상황 전파,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 되고 있으며, 부대행사로 첨단 소방장비․재난현장 활동사진 전시회와 연기․지진․풍수해 등 피난 대피 및 응급처치 체험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현장중심의 효율적 소방력 운영과 유관기관․단체와의 긴급구조 공조체제 강화로 작동하는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재난상황 및 테러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