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은 24일 오후 2시 반경 육군 제6군단(군단장 박종진)과 경기북부지역 대테러, 북 도발상황 발생시 대응 등 안보치안역량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지난 3월 25일 경기북부지역의 안보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개청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이번 MOU 체결로 육군 제1․5․6군단 모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군경간 협업기반을 마련하였다.

 

그간 각 군단과 체결한 MOU는 △기관간 유무선 핫라인 구축 △양 기관의 전문분야 지원을 통한 시너지 효과 도모 △각종 친선활동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MOU체결과 동시 또는 후속조치로 군단-지방청 간 핫라인 구축을 완료해 대테러, 북 도발 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국민 안전 확보에 활용하고 각 기관의 전문분야 강사와 작전․대테러 장비․인원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등 협약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서범수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장은 “경기북부지역 3개 군단과의  MOU체결로 북 도발․테러 등 비상상황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를 시발점으로 주민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군경 상호간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