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성남)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돕기 위해 나섰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1일 200년만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 재난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성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틀간 전 직원이 성금 2백2만7천350원을 모금해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이티 현지 긴급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백성남 이사장은“아이티 구호를 위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했다”며“지진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피해가 빨리 복구되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7년 12월에 발생했던 태안기름유출 사고 피해자를 위해 성금을 지원하고 기름제거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