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YMCA가 위탁운영하는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전국 지역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위기가정지원사업 우수 사례관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2015 위기가정지원사업’에서 진행된 사례에 한해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선정된 사례를 보급하여 사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실시되었으며 공모전에 선정된 본 복지관 사례의 경우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가출로 실질적인 소년소녀가장세대가 된 두 남매의 이야기다. 주거 및 경제적 위기상황 속에서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시발점으로 지역사회의 공공·민간자원들이 모여 위기를 해소한 사례로 지역사회가 해당 가정에 사회적인 안전망을 제공하였다는 사례개입부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4년 의정부 위기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에서 생계, 의료, 재난·재해의 문제에 노출된 위기 가구를 발굴해 사례관리를 통한 위기 해소 및 완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도 1년간 39가정에 총54,810,100원을 지원하여 해당 가구의 위기도를 해소 및 완화할 수 있었다.

 

윤연희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2015 위기가정지원사업 우수 사례관리 공모전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낸 이 우수한 작품이 지역 안에 가득 넘쳐나고 이러한 따뜻한 사회적 안전망이 지역사회내에서 계속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