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내교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총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내교 디자인 개선사업을 지난해 6월 22일 착공해 12월 22일 준공했다.

한내교 난간의 경우 포천천의 물결을 형상화해 포천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원앙의 부드러운 곡선을 교명주와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주변경관과 조화를 자연스레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시는 외관조사 현장결과 교량 이음부 파손, 보도 노후 등 각종 교량부속시설에 대하여도 금번 보수공사를 실시해 차량 및 보행자의 편리를 도모했다.

시는 한내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포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 및 걷기 좋은 명품교량으로 개선돼 시민들에게 야간관광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명물로서 관광자원의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