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6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과 부모를 초청하여 시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튼튼한 대한민국 그 시작은 나라사랑하는 작은 마음에서’이라는 주제로 4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전국에서 12,234점(경기북부지역은 79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해외의 한인학생의 작품 388건이 접수되었다.

 

시상은 대상, 금상, 해외우수작 등 총 37작품의 입상작에 대하여 이루어졌으며, 그 중 글짓기 부분에 경기북부지역 조종초등학교(가평군 소재) 6학년 김나영 어린이가 은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나라를 위한 영웅들’ 이라는 제목으로 수상한 김나영 어린이는 “우리의 영웅 군인, 나의 영웅 우리 아빠, 나의 영웅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을 줄 몰랐다”라고 글을 쓰게된 배경을 설명하기도 하였다.

 

시상식과 병행한 캘리그라피 체험, 마술쇼 등의 다양한 사전 행사도  어린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작은 정부대전청사를 시작으로 다중 집합장소와 입영문화제 등 주요행사 시 전시를 통해 병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라사랑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