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6월 29일 포천 중리초를 시작으로 도내 학교 평생교육 운영교 121교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 평생교육 사업은 학교 시설을 활용하여 열린 교육 체제를 구축한 평생교육의 실천이다. 평생교육 운영교에 대한 컨설팅은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가 평생 배움터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공교육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우수프로그램 공유를 통하여 학교현장 평생교육 성격에 맞는 현장지원 중심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의 애로점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모색하고 학교별 운영사례, 홍보사례, 성과사례 등을 접하며 지역의 차등을 줄이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학습역량 강화 및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고자 함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및 학교교육에 피드백하여 학생 교육의 질을 높이고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도 학원이 없는 경기북부의 지역에서 공업고등학교의 시설과 기자재를 이용해 자격증 취득을 돕고, 교육수요자들에게 학령기, 적령기를 넘어 학교 평생교육이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발판이 되도록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권우섭 관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학습의 질을 한 단계 높이며, 즐거운 배움터로 인식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