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산면은 12일 제2회 청산 율무·홍삼김치축제 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위원 간 인사를 시작으로 제1회 김치축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제2회 김치축제 홍보방법,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 하고 보다 많은 체험객이 방문할 수 있는 방법 마련하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2회 김치축제일은 지난해 개최된 11월 21일이 김장을 담그기에 너무 춥고 늦다는 의견이 많아 11월 5일로 개최시기를 앞당겼으며, 작년 축제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 나은 축제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에서 으뜸 되는 축제로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축제 총괄위원장인 진명두 청산면장은 “불경기로 농촌체험마을이 어려운 시기에 마을주민들이 모두 합심하여 축제를 추진하여 주민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성공적인 지역관광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김치축제는 체험객 1,500명과 매출 2천여만원을 올려 농가소득증대 및 체험마을 활성화에 일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