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유치를 위해 인터넷상에서 활동하던 동호회 회원들이 오프라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남양주지역 인터넷카페 ‘오남 진접사랑’과 오남 진접발전위원회는 지난 28일 지하철 4호선의 연장을 조기 추진시키기 위해 ‘지하철 4호선 조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15일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은 지난해 11월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 계획에 포함됐지만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자 동호인들이 사업추진 시급성에 공감하고 나서게 됐다.

가칭 지하철4호선 연장 조기추진위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4호선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인터넷카페는 각각 4~5천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