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50여개 기업에 89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기업은 고용보험법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우선지원대상기업의 사업주 및 사업주단체다.

공기업과 교육서비스업, 비영리법인, 다단계판매업 등은 산업의 특성상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유형은 학습조활동(2천6백만원), 학습공간구축(1천5백만원), 우수학습활동(1천만원), 학습네트워크기반구축 (100만원), 학습조직화 코칭 (1천2백만원), 학습조직화컨설팅(1천2백만원), 체계적현장훈련(OST)(1천2백만원) 등 총 7개 유형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최장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월 부터 시작되며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홈페이지(gyeonggin.hrdkore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HRD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HRD서비스팀 강창호 차장은 "경기북부 관내 중소기업의 경우 직원의 능력개발에 투자할 여건이 어려워 필요성 공감대 보다 투자가 부족한게 현실"이라며 "정부와 공단측에서 이런 애로사항에 대해 예산을 세워 지원 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설명했다.

문의 031-850-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