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장학회(위원장 이경천)는 7월 25일 조안면 의용소방대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장, 각 사회단체장, 위원,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안면 대학생들의 공모를 진행하여 우수공모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식전행사로 대학생 공모전 시상자들의 조안면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등의 제안 PPT로 지역 젊은이들의 애향심 고취와 주민들과의 슬로라이프 가치 정서를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안면장학회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를 재원으로 매년 장학기금을 적립하여 2016년에 성적우수학생 3명 각 300만원, 그 외 67명의 학생은 각 200만원으로 총 7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에 따라 2004년도 발족 이래 금년까지 총 995명 19억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조안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각종 시책추진에 도입하고자 진행된 공모전에는 조안면 환경, 생태, 복지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분야 7건이 접수되어 조안면 관광자원 활성화방안 등의 제안에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했다.

 

이경천 위원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무궁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세대로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명품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