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은 지난달 7월 15일 부터 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10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긴급신고전화 통합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29일 오전 제2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7월 15부터(7.29까지) 시범운영중인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는  112(범죄), 119(재난), 110(민원상담)으로 통합된 것으로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 시범운영 15일 동안 유관기관으로 넘긴(이관) 신고전화가 468건, 하루 평균 31.2건으로 나타났으며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를 활용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한 신고는 526건으로 시민들의 신고 편의와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기북부소방재난 본부 실무자간 간담회는 신고이관 및 공동대응 처리절차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기관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장(場)이 마련되었으며 긴급신고전화 통합 시스템이 조속한 시간 내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장난전화 등은 긴급전화 처리에 장애가 되어 지양되어야 하며, 신고 시에는 정확한 주소 또는 현저한 지형지물 등 신고 장소를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이 신고되면 보다 빠른 신고응대가 이루어진다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서범수 청장은 “오는 10월 28일 통합시스템 전면 서비스가 차질 없이 시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