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29일, 관할 성북구보건소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 운영과 연계하여 이 날, 건강상담실을 찾은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개설․운영하였다.

 

이번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은 건강상담실 운영과 연계라는 점을 감안하여 ’14년부터 금년까지 추진해 온 산림분야 규제개혁 내용 중에서도 산림복지, 웰빙 문화 등에 관심을 두는 수혜자 중심으로 산림복지분야 규제개선 사례에 중점을 두고 설명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월 2일, 지역 행사인 ‘성북구민 걷기대회’ 시에도 숲해설 지원과 함께 일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규제개혁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원동복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규제에 대한 지속적인 과제 발굴도 중요하지만, 제도 개선한 사례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산림사업 추진 시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시에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규제개혁 현장지원 사례를 적극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