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은 8월10일 판문점과 제3땅굴 등 남북 분단의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군소요 충원, 병력 동원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는 병무청 직원들의 나라사랑 정신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직원들은 남과 북을 갈라놓은 경계선 위에 직접 서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는 현실을 가슴에 되새기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접적지역인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수성을 활용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및 나라사랑 정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 병무행정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국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