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8월 12일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이 위독한 시민의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및 직장인에 대하여 하트세이버를 수여하였다.

이번에 수여한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경기도에서 심정지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영예로운 수상자로는 광적․회천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백종선, 정현용, 소방교 김용인, 소방사 신승민)과 고읍동 고주내 계량소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양윤옥씨로 양주소방서 전 간부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은석 소방서장으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각각 받았다.

특히 직장인 양윤옥씨 는 올해 6월 양주시 고읍동 고주내 계량소 화물차 작업장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쓰러져있는 직장 동료 송씨(66·남)를 발견 즉시 평소에 알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급대원들이 급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를 하였다.

이날 서은석 서장은 “일반인과 119구급대원 간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로 인증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 있다”며 “양주소방서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여 양주시민 모두가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