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지난 26일 해밀파출소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진접읍 금곡·연평리 지역의 지역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해밀파출소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찰서장, 남양주시장,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해밀파출소 자율방범대원 41명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경과 보고 및 지역주민들의 염원인 지역 치안활동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기대하면서 발대식을 가졌다.
해밀자율방범대의 발대식이 있기까지 금곡·연평리 이장단의 적극적인 건의와 참여로 발대하게 되었다.
진접읍 택지지구는 인구 유입으로 2015년 2월 해밀파출소가 개소하여 광릉자율방범대가 해밀파출소 관할을 경찰과 함께 지역파수꾼 역할을 하였으나, 이번에 금곡·연평리 지역을 담당할 해밀자율방범대가 발대하여 그물망 자위방범활동을 통해 관내가 더 안전한 지역으로 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지역주민들의 바램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약자인 어린이·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고 범죄 발생으로 인한 치안 수요 급증과 시민들의 불감증은 증가하는 추세로 안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관내 자율방범대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좋은 결과를 보게 되었다.
초대 해밀자율방범대장으로 위촉된 금곡4리 이장인 오미화 대장은 경찰 치안활동의 동반자로서 공원·여성안심귀갓길·취약지역 야간 방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날로 변화하는 진접 택지지구에 해밀자율방범대가 큰 밑거름이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의 파수꾼 역할을 당부하면서 경찰도 벌떼순찰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