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는 28일‘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 강당’에서 인도네시아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4대악 근절 등 가정폭력으로부터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무등록 오토바이 운전 금지 및 의무보험가입등의 교통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경찰은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자녀 성폭력 예방 등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가정을 지킬 수 있는 방법과 교통안전 선진화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기완 서장은 “외국인근로자들과 그 자녀들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미래의 희망으로 안전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