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의정부경전철 등 전국 15개 철도운영기관은 9월 7일(수) 출근시간대(오전 8시~9시)에 전국 180개 철도역사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사고의 원인이 시설적인 결함도 있지만, 주로 이용객의 부주의, 스마트기기 사용 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용객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의정부경전철은 이용객이 많은 회룡역, 의정부시청역, 경기도청북부청사역, 탑석역의 4개 역사에서 '철도역사를 이용할 때 지켜야 할 5가지 안전수칙'에 대하여 홍보물을 배포하고, 지속적으로 각 역사에 포스터 게시를 통해 계도할 계획이다.

 

철도역사 이용 안전수칙은 △걸어갈 때는 스마트폰 사용 안하기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발빠짐 주의하기 △승강장과 계단에서 뛰거나 장난치지 않기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걷거나 뛰지 않고 손잡이 잡기 △출입문이 닫힐 때는 무리해서 타지 않기의 5가지이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운영기관의 노력과 더불어 이용객들이 5가지 안전수칙을 준수하면, 안전사고가 감소하여 경전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