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하계방학 종료 후 학교폭력이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지난 7일 오전 8시부터 호평초등학교 앞에서 명예학교전담경찰관 개그맨 김대희와 함께하는 117신고 활성화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머니폴리스로 활동 중이며 호평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두 딸을 둔 개그맨 김대희씨의 부인 지경선씨도 함께한 가운데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학생 등 60여명이 등교하는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명예학교전담경찰인 개그맨 김대희와 하이파이브를 실시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활기찬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였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하계방학 종료 후 학기 초는 117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등 학교폭력이 우려되고, 선제적 집중 관리를 통한 학생 안전 확보가 필요한 시기인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호평초등학교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동참해준 개그맨 김대희와  부인 지경선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