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추석명절 강력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 이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대상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추석명절 빈집털이, 보이스피싱, 금융기관 주변 날치기 예방 등 추석명절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 설명 및 자체 제작 홍보물 배부로 자위 방범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금융기관 지점장 대상 간담회를 통해 청원경찰, 직원들로 하여금 금융기관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우범자의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직원차량에 경광등 부착, 금융기관 앞에 배치하기로 협의하고,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통해 취약 금융기관 앞에 자율방범대원 차량 30대를 우선 배치 및 취약시간대 민‧경 합동순찰 등 추석명절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 남양주서는 빈집 사전신고제를 운영, 주‧야간 순찰 강화로 침입 절도 예방 및 이상여부를 문자 통보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 위치한 진접농협 홍성원지점장은 “청원경찰과 직원들로 하여금 금융기관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자체 차량에 경광등을 부착, 은행 앞에 배치하는 등 추석명절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 기간  강력범죄예방을 위해 경찰 전 기능이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