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이종호 부시장은 사업담당 부서장, 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추진 중인 상패2빗물펌프장, 상패3빗물펌프장 용량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준공 전 신축 펌프장의 시설물을 점검하였다.

 

2011년 집중호우로 대규모 침수피해를 입은 동두천시는 기존 빗물펌프장 15개소 중 2014년 까지 빗물펌프장 용량증설 공사 12개소를 완료하였고, 2015년부터 상패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작년 10월 기존 펌프장을 철거하여 연말 준공예정이나,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지난 5월 주요공정을 완료하고 펌프장 조기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은 98%로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부대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상패 재해위험개선지구 내 분당 배수처리 능력은 115톤에서 250톤으로 증가하여 상패동 저지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부시장은 펌프장 점검 후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사업완료까지 현장안전과 공사 준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인근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사항도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