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9월 8일 건강100세 도시를 위한 건강먹거리 교육에 이어 100세까지 활기차고 생기 있게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100세 시대 건강관리를 주제로 도시농업기술과 직원과 농촌지도자회 외 3개 단체를 대상으로 제246차 재정경제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적십자사 김재순 강사를 초빙해 송원찬 재정경제국장을 비롯한 도시농업기술과 직원, 농촌 학습 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에 가장 중요한 호흡, 수면, 마음, 운동, 식사 이 5가지를 기본으로 강의했다.

 

특히, 요즘 각광받고 있는 '피토 케미컬(식물생리활성 영양소)' 섭취의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지, 단호박 등의 색깔 있는 식재료로 식탁을 꾸리기를 권장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이 강의에 참석해 더욱 뜨거운 관심이 느껴졌다. 한 참석자는󰡒 평소에 주변에서 쉽게 구하는 식재료로 아무 생각 없이 밥상을 차려 먹었는데 강의를 듣고 식재료 각각의 영양소가 우리 몸에 어떻게 유용하게 쓰이는지 알고 나서는 밥상을 차리는데 더 신경을 쓰고 꾸준히 좋은 재료를 섭취할 수 있을 것 같다.이른 아침 조찬 포럼에 참석한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송원찬 의정부시 재정경제국장은 "건강한 사람은 본인의 병을 모른다. 병을 얻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일도, 가정도 건강한 몸과 정신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 건강관리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강의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