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장암동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저류조 등 우중충한 벽면에 벽화사업을 9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실시했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생태탐방로 이동구간 벽면에 쾌적하고 생동감 있는 벽화를 그려 넣어 맑고, 밝고, 따뜻한 느낌을 통해 친환경적인 시설로 이미지를 개선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혐오이미지를 씻고 견학방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영수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프로그램 참여자 및 시설방문자들이 쾌적한 느낌을 받고 주민친화시설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동 시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공공하수처리시설은 년간 8천여명의 유치원생, 초·중·고생 및 시민 등이 견학을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하수처리과정 체험을 통해 수질관리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실천의식을 일깨우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