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은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의 맞춤형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시행한 결과, 동기간 강‧절도사건이 247건으로 전년 추석전후기간 대비(이하 전년대비) 21%(69건) 감소하였고, 5대범죄 발생건수는 1,056건으로 38%(670건)감소하였으며, 검거율은 82.9%로 17%(65.9건)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휴기간 교통사망사고는 전년과 같이 0건이고, 전체 교통사고는 84건으로 전년대비 44%(67건) 감소하였다

 

특별치안대책기간 중 5차 핵실험 등 남북관계가 긴장되는 상황에서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운집시설등에 대한 다목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분위기 사전제압을 위해 경기북부관내 全 공‧폐가(1,127개)에 대해 경찰력을 총동원(1,075명)하여 출입문폐쇄조치‧환경정비 등 일제수색활동을 펼쳤고, 취업‧학업 등의 사유로 未 귀향한 여성거주시설(여성기숙사, 원룸밀집지역 등 47개소)에 대해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야간 취약시간 자율방범대등 협력단체와 주변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끼어들기 집중단속 등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혼잡 없는 귀성 귀경길 확보는 물론 교통사고 까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16년 7월초부터 9월까지 전국을 돌며 새벽시간 빈집털이로 총 17회에 걸쳐 1억 7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를 장시간 잠복근무로 검거하는 등 추석절 형사범 검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시민경찰‧자율방범대 등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형사‧교통‧여청‧지역경찰 등 전 기능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 범죄예방과 교통소통을 위해 총력대응을 펼친 결과 안정적인 추석연휴기간이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경기북부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