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및 사회단체 활동을 벌이던 사회단체 간부가 전봇대에서 추락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어 주위 이웃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노경만(64) 의정부시 호원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오전8시께 호원1동 일대 도로의 불법광고물 수거작업중 추락사고를 당했다.

노 부위원장은 이날 원도봉산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 활동을 벌인데 이어 호원동 우성1차 아파트앞 노터리 일대에서 불법현수막 철거작업을 벌이던중 전봇대에서 떨어졌다.

노부위원장은 이 사고로 전치4주의 발목 골절상을 입고 입원 치료중이다.

이번 사고를 본 이웃 정(75)모씨는 “호원동 일대에 불법 현수막이 많아 평소 활동을 많이 해왔는데 나이도 있는데 봉사활동을 하다 크게 다쳐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